“불타는 자의 삶”, “불꽃의 삶”
출 3: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누구나 설교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설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예-,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른도 어린아이도... 하나님이 붙잡으시면...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여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설교의 내용이 지금은 아득한 먼 일,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전 존재, 우리 안의 모든 부분들이 완전히 전적으로 변화될 때까지는,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위한 삶을 온전히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 이것은 대단히 놀라운 사건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안의 다른 부분들에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하나님과 다른 것으로 가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완전히 나를 장악하실 때까지는 나는 여전히 나입니다. 여전히 내가 주인이고, 여전히 내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내 육체의 자아가 내가 원치 않는 자의 삶을 살도록 나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충동질 합니다. 그래서 실패하는 자의 삶을 거듭, 거듭해서 살아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불타는 삶/불꽃같은 자'의 삶은 완전히 성령께 굴복하여 성령의 능력 안에서 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의 삶을 말합니다. 어느 정도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것만으로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적을 행할 수 있을 만큼 성령의 권능으로 충만한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장 7절을 읽어볼까요?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히 1:7)
제가 요즈음 깨달은 것, 혹은 발견한 것은 하나님의 사역의 기본은,“불꽃의 사역 혹은 불의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비전의 사람 혹은 성령의 비전을 받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위해/하나님을 향해 불타는“불꽃”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이 놀라운 구절에 담겨있는 뜻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꽃(혹, 불)은, 다음 2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불태워버리는 불(혹, 불꽃)입니다. 불, 혹은 불꽃! 우리의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십니다. 소멸하시는 불! 영원한 불, 꺼지지 않는 불, 이 불은 오직 거룩한 마음 안에만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불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불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둘째, 하나님의 마음의 소원은 우리가 바로 하나님을 위한 불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씨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우리에게 심겨진 영원한 생명의 씨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씨! 그리고 그 씨 안에는 부활의 생명의 씨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씨로 인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나 하늘에 새로운 직위를 갖고 성령님의 임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게 되고, 우리가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게 될 때까지 계속 우리 안의 육체의 부분들을 불로 태우시고, 녹이시며 우리를 변화시켜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하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는 말씀이 실제가 되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히 1:3/“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히 1: 3). 우리는 말씀을 개인화하여야 합니다. 이 성경말씀이 오늘 이 아침 여러분 모두가 개인적으로 다 체험하는 말씀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개인화할 때, 이 하나님-예수님이 그 사람 안에 계신 분은 누구나 불타는 자(burning one)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서 나아가 불꽃같은 자(Flames of Fire)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승리하는 삶의 주인공, 승리자 그 이상의 존재가 되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우리도 하나님을 나타내는 자로 쓰임 받고 싶지 않습니까?

가시덤불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in) 계시면서, 우리를 통해서(throughs), 세상-세상 사람들-에게(unto),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여러분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고 싶어 하십니다. 여러분, 원하세요?! 여러분도 쓰임 받고 싶지 않으세요?
불꽃(혹은 불)은 내적으로 불타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 열정과 열심, 그분을 향한 기도, 찬양입니다. 불은 또한 마귀가 행한 짓들에 대한 의로운, 거룩한 분노,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뤄지고 확장되어 가는 것을 보고 싶은 거룩한 열망입니다.
매일 아침 우리 자신을 불로 태웁시다. 정직한 마음으로 그분을 구하심으로 하나님의 “불꽃”이 됩시다.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해야 합니다. 자신을 다 내려놓는 자의 삶으로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시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군대에서 하나님의“불꽃”(히 1:7)같은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그 불꽃을 보러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여러분들이 계신 곳으로 찾아오도록 하십시다. 마음의 열망이 그러한 불꽃을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