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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강해지는 집” vs. “점점 약해지는 집”

왜 다윗 집안은 점점 강성해져 가는데 비해 사울 집안은 점점 약해져 갑니까?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기 때문에 다윗 집안이 점점 강해져 갔습니다. 그렇다면, 왕으로 선택받은 적이 있는 사울 집은 왜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지 않았습니까? 해답은,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주셨더라”(대상 10:13).

I. 사울의 선택과 기름부음:

a. 내면의 자아와 겉모양 :삼상 9장을 보면 사울 가문의 배경, 사울의 성격상의 장점들과 약점들이 나옵니다. 그런 약점들에도 불구하고 사울에게 하나님의 은총은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여 주심이 나의 자격요건이 됩니다. b.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음(삼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 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c. 하나님의 확증 받음(삼상 10:6-7) 사울은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후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을 통해 기회를 따라 행하라는 권면도 받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기회를 따라 하나님을 위해 행하기는커녕, 하나님을 향해 불순종과 사술의 길을 걷습니다.

II. 사울의 영혼의 문제

A. 영적 문제들/ 삼상 13:13을 보면 왜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이 망령되이 행하였다고 질책하였나요? 1. 영적 권위(제사장 권)를 침해함: Boundary에 대한 이해 부족입니다(삼상 13:7-10). 전투를 앞두고 환경이 불안해지자 사울은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번제를 자신이 주도하여 드렸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중심이 아닌, 일/과업 중심-성취지향성 자아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더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 혹 하나님의 임재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려 한 점입니다. 소위 다른 불을 드린 것! 사울은 왜 이렇게 하여야 하였을까요? Control! 여러분, 우리는 종이고, 주인이 아닙니다!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반면에 다윗은 대적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있어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식하였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다스리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삼상 26:5-11).

2. 자의적 성경해석, 교만 그리고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적 자아의 모습들 (삼상 15:10-31)

3. 죄에 대한 인식과 회개조차 모름 (삼상 15:25) 사울은 자신의 죄가 하나님께 대한 것임을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인 사무엘에게 죄사함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삶을 살아왔음을 반영합니다.

4. 신앙 없음(불신앙): 환경에 따라 요동하는 믿음: a.“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하나님의 도우심보다 사람의 수의 많고 적음에 의지함을 반영합니다. b.“당신은 정한 날에 오지 않고...”전쟁(영적, 물리적)에 대한 인식의 부족을 반영합니다. 제사장으로서 사무엘의 일은 예배하고 중보 기도하는 것이며, 일반 백성의 왕으로서 사울왕은 칼을 들고 전투의 일에 전념해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현장에 있던 없던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사건은 사울이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는 우상숭배의 죄를 짓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지요! c.“적의 공격은 임박하였음을 보고...”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지,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마저 자신의 목적(전쟁)을 위해 이용하려 한 것입니다.

B. 성격/인격적 문제들

가. 두려움의 문제 (삼상 15:24; 삿 7:3; 계 21:8) 두려움을 느끼는 기분/감정은 영으로, 이면에는 사단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무게/가치를 두는 이적행위입니다.

나. 자기중심적 가치관/인생관/세계관(삼상 15:12,30) “...자기를 위하여.. 나를 높이사..”하나님의 영광/인정/칭찬 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귀중히 여깁니다.

다. 강박적/충동적 성격의 드러남(삼상 14:39,44) 극단적이고 충동적이어서 자신의 말을 내뱉어 놓고, 말대로 행하지도 못합니다. C.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아말렉을 치라는 명령을 주십니다(삼상 12:3,9-10) 그러나 불순종함으로 회복의 기회로 이용하지 못합니다. D. 하나님의 후회하심/ 후회는 “취소하신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을 근심하는 단계에서 성령을 소멸시키는 단계로까지 죄를 선택하고 말 때, 이런 말씀이 임하게 됩니다. 그 이유들은, 가.“나를 쫓지 아니하며...” 무엇이 하나님을 쫓지 않은 것인가요? 하나님의 뜻, 계명, 말씀 안에 거하지 않는 것입니다. 로고스와 레마 말씀, 온갖 계시들을 귀히 여겨, 순종하라! 나.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 함” 하나님의 말씀, 계명, 뜻을 버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나를 버립니다. 그분을 얻기 위해, 나를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결론/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났다고 생각합니까? 누구를 위하여란, 하나님을 위해서 혹은 나 자신을 위해서 이며, 무엇을 위해서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냐? 나의 일을 위해서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잘하면 됩니다. 누구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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