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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에서 세대: 아버지의 부르심, 아들을 통해 완성되다 ! (창45:25~28)


아버지로서의 야곱의 아버지-자아는 밀어붙이는 자아, 과업/성취 지향성 자아였습니다. 그 결과는 르우벤, 시므온과 레위, 유다 등 자녀들에게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영향력들을 보고 계시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4살 무렵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야곱의 삶에 개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심령을 변화시키신 것입니다.

다른 아들들은 야곱이 키웠으나 요셉은 이스라엘이 키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세대를 부르시기 전, 먼저 아버지인 야곱세대를 이스라엘로 변화시키십니다. 이스라엘 자아로! 이스라엘 자아는 거듭난 자아! 야곱은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자아로 거듭났습니다. 영의 해방! 하나님의 생명을 주변에 흘려보내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들의 심령을 먼저 만지십니다! 이 땅의 야곱 같은 아버지세대가 요셉 같은 자녀세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그들의 허벅지 고관절을 어긋나게 하심으로 내면세계를 변화시키십니다.

왜 이렇게 하십니까? 세대 간의 연결을 위해! 세대 간 연결!

창세기 37:2절은 야곱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요셉 이야기를 말합니다. 요셉 이야기가 곧 야곱 이야기입니다. 야곱의 삶에 요셉 이야기를 삽입하지 않으면, 야곱 이야기가 불완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연속되는 세대들의 이야기는 본질적으로 서로 밀접하게 상호-관계되어 있습니다. 결국, 야곱 이야기는 요셉을 통해 성취된 것으로 불가분리입니다.

이스라엘 자아로 변화된 야곱은 야곱의 삶에서 최초로 서원을 이행합니다. “엘 엘로헤 이스라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세겜에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과의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조건부로 벧엘에서 서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그 조건들을 다 이행해 주셨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야곱은 이제 세겜에서 그 서원을 이행합니다. 세겜! 여기서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야곱은 세겜에서 체결한 언약을 그 뒤 한 번도 저버린 적이 없습니다. 한결같이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 언약은 얼마 안가 시험대위에 오릅니다.

야곱이 108세였던 어느 날, 요셉이 입던 채색 옷이 갈기갈기 찢어진 채 짐승의 피가 묻어 야곱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10아들은 아버지를 속이고 거짓으로 보고합니다. 야곱은 비통한 슬픔의 심연으로 떨어졌고, 위로받기를 거절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도 알지 못하였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디로 데리고 가시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 후 22년이 지난 후에 야곱은 130세가 되었습니다. 큰 흉년이 들었고, 애굽으로 곡물을 구입하러 간 아들 중에 시므온이 붙잡혔고, 베냐민도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모든 것들이 다 나에게 반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야곱의 마음은 이런 수준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가져가소서. 요셉을 가져가신 주님, 시므온도 가져가소서. 이제 베냐민도 내어드립니다. 하나님은 제 귀한 야들 베냐민을 가져가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오니, 가져가소서. 뿐만 아니라, 제 모든 식솔들도 가져가소서. 제 아들들, 제 손자 손녀들, 제 재산, 모든 것들을 저에게서 가져가소서.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을 가져가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저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죽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죽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섬깁니다. 저는 35년 전에 세겜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고, 지금도 그 언약을 지킵니다. 하나님은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영원토록!”

야곱은 3-4주안에 모든 것들이 확 바뀌어 질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우리도 모릅니다. “당신 아들이 살아있어요” 22년 동안 슬픔 속에 있던 야곱에게 들려온 이 소식은 너무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야곱이 요셉이 보내준 마차를 타고 애굽으로 가기 전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면서 무엇이라고 말씀드렸을까요?

“하나님! 하나님과 저는 35년 전 세겜에서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을 저의 하나님으로 섬기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어두운 시련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에 저는 그 서원을 지켰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섬겼고, 단 한 번도 그 언약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저 쌍방이 언약당사자들 중에서 저야말로 그 언약에 충실한 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압니다. 하나님과 저 쌍방의 언약 당사자들 중에서 하나님이야말로 그 언약에 충실한 쪽으로 언약의 시혜자이며, 저는 그 언약의 수혜자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저를 신실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자비하십니다. 은혜로우십니다. 친절하십니다. 오-나의 아버지 하나님! 온 마음을 다하여 주-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야웨-, 야웨-, 하나님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시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자기의 도움으로 삼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당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당신에게서 가져가시는 하나님을 당신의 도움으로 삼을 때, 당신은 복이 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당신을 데리고 어둡고 당혹스러운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가시는 하나님을 당신의 도움으로 삼을 때, 당신은 복이 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갑작스러운 은혜로 우리를 방문하시기 때문입니다!

God’s Suddenly!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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